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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30

Posted by Lily Vaughan LVP DIARY : 2008. 10. 31. 00:02

쓰러지지 않도록 내 자신을 지탱하는 것이 왜 이렇게 힘들죠?

화가 나고 외로워서 미칠 것 같긴 합니다만
그 누구에게도 기댈 수 없다는 걸 알고 있거든요(갑자기 뒷골이 땡기네요).
왜 아침마다 '이 놈의 개 같은 세상'이라고 외치고 싶은 것을 속으로 삭여야 할까요?
오늘 밤에는 피해의식에 너무 심하게 휩싸여 있어서, 위로하는 사람들의 위로를 위로로 받아들일 수가 없네요.

괜히 How Insensitive를 들었나봐요.

그나마 아직 분노할 힘이 남아 있는 게 다행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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