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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제대로 된 포스팅

Posted by Lily Vaughan LVP DIARY : 2008. 9. 28. 01:17
① 
 저는 작년까지만 해도 컨버스에 대해 '별 시답지도 않은 신발 주제에 비싸고 개나 소나 신고 다녀서 더 싫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컨버스는 매우 마른 체형인 분들에게 잘 어울리는 아이템인 것 같더군요.
  저는 다리에 컴플렉스를 가지고 있어서 정말 마르게 되지 않는 이상은 컨버스를 신고 싶지 않았지만... 후드 티에 스키니진(마르지는 않았지만 '입는 것' 자체는 가능하니)을 입으려고 하는데 딱히 맞춰서 신을 것이 없는 거예요.
 그래서 이번 가을부터 '개나 소나'에 동참하기로 하였습니다. 컨버스를 사려고 하니 또 뭘 골라야 할지 무시무시하게 고민이 되는군요.


 뮤지컬에 대해서 무지하지만, 뮤지컬 배우에 대해서는 경외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연기 실력과 뛰어난 외모와 뛰어난 노래 실력을 모두 가지고 있는 용자들...
 "네가 제일 좋아하는 뮤지컬 배우는 누구인가" 라고 누가 묻는다면, 저는 이 사람을 꼽습니다.



뽀드윅으로 엄청 날렸던 조정석 씨... 저는 이 분을 헤드윅으로 처음 접했죠.
Rocker의 영혼, 그에 걸맞지 않은 귀여운 얼굴의 조화를 좋아합니다.
이 분도 '악마의 동안'에 속하는 부류입니다. 보기보다 나이가 좀 있죠.
요즘도 [대장금]으로 열심히 활동하고 계십니다. 


 

이 분의 My Sacrfice를 정말 좋아해요.
원래 음대에 가려고 했었다더군요.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이 분의 노래는 다른 뮤지컬 배우보다 더욱 특별한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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