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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3

Posted by Lily Vaughan LVP DIARY : 2009. 1. 13. 13:45


네이버나 구글 등 모든 검색엔진에 내 찌질거림이 검색될 것을 압니다.
하지만... 짜증나는 감정은 역시 배설을 해야 조금쯤 풀어지는 것이기에......



1.
2MB DISS SONG을 완성해야겠어요.
본명을 부르기 싫은 '그'의 별명에 쥐를 갖다붙이는 것은 쥐에게도 실례라고 생각합니다.
'그'의 행동양식을 봤을 때 여러모로 2MB가 어울려요.


2.
요즘 이스라엘을 보면 2000년 넘게 박해받았던 한을 풀고 있는지 뭔지는 몰라도 하여간 2MB만큼이나 답이 없다고 느껴집니다.
이젠 '안네의 일기'가 무색할 지경이죠. 저는 초중딩 때 '안네는 위대한 의지를 가진 친구였고 전쟁은 나쁘고 유태인이 불쌍하고 어쩌구저쩌구...'라는 요지의 독후감을 써서 두 번이나 상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OTL
유태인들 중 용감하게 양심선언을 하는 사람은 없는 걸까요? (있지만 제가 잘 모르고 있는 것일지도...)
이 저주받은 민족 때문에 저는 2012년 지구멸망을 더욱 진지하게 믿고 싶어집니다.
Anti-Jew를 표방하는 아티스트들이 슬슬 등장해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그러고 보니 방금 별 생각없이 스타벅스 오늘의 커피 숏 사이즈를 마셨네요 ㅡㅡ;;
시오니즘에 협력하긴 싫으니까 끊어야겠다...... 라고 생각하다가 이 포스트를 발견.

 

http://monggoo.egloos.com/4794791

 

3.
지구상의 모든 사람이 가지고 있는 오지랖의 평균 크기가 100이라면
한국인들의 평균적인 오지랖 크기는 300 정도가 될 것이라 생각되며
제가 가진 오지랖의 크기는 70~80 정도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한 마디로 타인에게 별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이야기예요.
선천적으로 관심이 결핍되어 있는 것을 보충하려고 애쓰고 있긴 한데 쉽지 않습니다.


4.
역시 자기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 포스팅 내용이 찌질해져요!!!!!


5.
하지만 어쩔 수 없어요 =ㅅ=


6.
이성 문제에 한해서, 남성보다 여성에게 훨씬 엄격한 잣대가 적용되고 있다는 건 누구나 알죠.
현실이 그렇긴 하지만, 제가 피부로 와 닿게 느껴본 적은 없기에 별로 문제가 없다고 생각했었어요.
그러나 좋아하는 친구들이나 주변 사람들이 그런 잣대를 지니고 있는 것을 확인하면 씁쓸합니다.
물론 저도 특정한 잣대를 가지고 있긴 합니다. '문란한' 친구들의 경우 나에게는 정말 괜찮은 친구들이라 편견 없이 만나지만, 소개팅은 시켜주지 않는다든가 하는 잣대 말이죠.
하지만 남자와 여자를 그런 식으로 구별하는 잣대는 가지고 있지 않아요.

7.
제가 티스토리로부터 명예훼손으로 차단당했던 글의 원문을 복구했습니다.
작년 촛불 시위가 한창이던 시기에, 100분 토론 다음날 작성했던 글입니다.
보시다시피 욕설이나 원색적인 표현이 전혀 없습니다.
어디 또 차단해 보세요? 10개 100개라도 올릴 수 있그든?
아래의 기사 링크들은 전부 삭제되어 있습니다. 그 기사들도 주성영 의원이 죄다 명예훼손으로 걸었나 봅니다.
삭제된 기사들의 내용을 요약한 링크입니다.

http://www.dailyseop.com/section/article_view.aspx?at_id=83259&gb=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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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진사마(이 분 요즘 자기 인기를 너무 잘 알아서 쵸큼 얄미움)와 손사마는 일단 제껴두고...
여당의 막장 이미지를 부각시키려는 MBC의 의도는 대성공한 것 같아요.
정말로 토론다운 진행을 원했다면 화려한 어둠의 프로필을 가진 주성영 의원을 섭외하지는 않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대선 기간에 100분 토론 참여를 거부한 2MB가 어찌 보면 현명(?)했죠.
어찌 생각해 보면 섭외가 들어왔다고 해서 덥석 응한 주 의원이 의외로 순진(이렇게 말하기는 정말 싫지만)했던 것 같기도 합니다.
시대가 어느 땐데 아직도 색깔 논쟁인지...집에서 밥하다가 나온 아줌마, 회사 퇴근하고 들른 아저씨, 수업 끝나고 나온 학생들에게 아직도 배후를 묻는다는 게 어이없죠. 촛불 시위 한 번 안 나간, 나같이 게으른 시민에게 이런 글을 쓰게 한다는 것 자체가 대단한 것...
이번 주말에는 촛불이 더욱 세게 타오를 것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참고로 주성영 의원의 화려한 과거~


① 1991년 5월 춘천지검 주성영 검사는 음주운전후 도주하다 검거되었는데, 파출소에서 폭언에 행패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view.html?cateid=1020&newsid=20041212032705249&cp=ohmynews

② 1998년 9월 7일
전주지검 공안부 주성영 검사가 전북지사 비서실장의 이마를 술병으로 내리침 (무려 조선일보에서 보도되었음)

③ 2006년 6월 20일<br />피감기관 향응을 받으시고도 모자라 폭언을 하시고, 음모론이라고 주장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view.html?cateid=1020&amp;newsid=20060620211609563&amp;cp=khan

주 의원을 뽑아준 일부 대구 시민들의 IQ가 의심스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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